풀어쓰는 국문론집성



다면자료총서① |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HK사업단 지음
박이정출판사 | 2012년 05월 21일 출간

손금이나 관상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. 거기에 그의 과거와 앞으로의 삶이 드러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, 이는 다시 말해 한 사람의 인생이 손금의 모양이나 얼굴의 생김새에 ‘표상’되어 있다는 생각에 다름 아니다. 사주팔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역시 사주에 한 사람의 운명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. 마치 기호를 해석하여 그 의미를 이해하듯, 사주팔자를 해석해 내면 그의 인생이 보인다는 생각이다. 이런 관점에 따르면 이름을 적절히 지어 사주에서 음양오행상 모자란 기운은 보충하고 너무 과한 기운은 눌러 줄 수도 있다. 글자 한 자 한 자는 모두 ‘목화토금수’의 오행 가운데 하나에 배속되기 때문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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